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타노 아야메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잠......!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지금! 너희들, 그만둬! 지금 우리끼리 싸울때가 아니다!"''' {{{#Black {{{+1 '''챕터 1'''}}}}}} ---- 방을 전부 조사하고 밖으로 나가면 하타노가 와서 다들 식당에 모여 있으니 그쪽으로 가라고 안내해 준다. 입학식이 끝나고 [[코바시카와 하루히코]], [[오오토리 테루야]]와 같이 체육관을 기준으로 비밀통로나 계단을 찾아다녔지만 수확은 꽝. 그나마 발견한 사실은 2층으로 가는 계단이 막혀 있다는 것과 학교 내 모든 곳에 감시 카메라가 있다는 점 정도였다. 모노쿠마가 학생들에게 동기가 담긴 DVD를 배포한 날 밤, 모노쿠마의 술수에 놀아나지 않고 최대한 침착하게 친구들을 다독이고 격려하였다. 하지만 마에다가 자신의 말을 완전히 믿지는 못함을 눈치챈다. 그리고 다음 날 마키 키요카가 아침식사에 나타나지 않자 크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마에다와 이야기하는 걸 보면 마키, 타이라와 마음이 잘 맞아서 3인조로 친하게 지냈었다고. 마에다와 타이라와 함께 [[마키 키요카]]를 찾다 마키가 시체로 발견되자 낯빛이 파랗게 질린다. 하지만 곧 세명 중에서 가장 빠르게 냉정을 되찾고 다른 학생들에게 마키의 죽음을 알린다. 히가 미츠히로가 범인으로 밝혀지자 모두가 본 영상은 거짓일 게 분명한데 이렇게 흔들렸냐면서 그를 질책한다. {{{#Black {{{+1 '''챕터 2'''}}}}}} ---- 마키와 히가의 재판 다음날, 타이라와 함께 마키와 친하게 지냈던 기억 때문에 슬퍼한다. 킨조가 자신에게 따를 사람과 따르지 않을 사람을 나눌 때는 일단 현재 상황에서는 킨조만큼 통솔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에 단체생활 팀에 남는다. 마에다가 킨조에게 지적을 하려 할때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듯 말 없이 고개를 저으며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사 시간에는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가 있자 마음껏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 이후 일상 파트에서 시종일관 타이라와 친하게 지내며 타이라가 무언가를 할때마다 응원하고 독려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그래서 타이라 덕분에 다시 친해진줄 알았던 토모리가 그날 밤 바로 시체로 발견되자 똑같이 크게 놀란다. || [[파일:하타노 아야메 반론.png|width=600%]]|| || {{{#fff '''무슨 영문도 알 수 없는 말을···!(何を訳の分からないことを···!)'''[* 학급재판시 반론 대사. 출처는 성우 [[이마이 아사미]]가 담당한 [[블레이블루 시리즈|블레이블루]] [[츠바키 야요이]]의 대사다.][br] - 반론 쇼다운}}} || || [[파일:external/tv02.search.naver.net/K-1202.jpg|width=600%]]|| 마에다 일행이 조사를 개시하기로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난데없이 발목잡이 와이어에 왼다리의 햄스트링 힘줄이 잘려나가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말았다.[* 사실 이 장면은 서술에 약간 괴리가 있었는데, CG상으로는 종아리가 베인 것처럼 보이고 처음 글로 묘사될 때도 종아리에서 피가 떨어지고 있었다고 하지만, 이노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을 때부턴 왼쪽 뒤 '''허벅지''' 힘줄을 다친 것으로 통일되고 있다. 제작자는 CG 쪽의 작화오류라고 인정하고 챕터4가 완성됐을때 CG를 새로 그려서 수정했다. 하지만 클라이막스 추리 쪽 CG는 수정되지 않았다.] 당시 하타노는 마에다와 함께 동력실 구석에 놓여진 불에 탄 손전등을 발견했었고 이걸 주으러 가다가 걸려 넘어진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봐도 범인이 설치한 것이 틀림없었다. 거기다 임기응변으로 어떻게든 응급처치를 한 이노리 카나타의 소견에 따르면 추가적인 정밀 외과수술이 꼭 필요한데 양호실이 아직 잠겨있어서 불가능한데다, 이대로는 두 번 다시 걸을 수조차 없게 된다는 운동선수로썬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인 절망적인 진단을 받게 된다. 마에다는 이에 크게 분노하면서 범인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5><#082567> {{{#white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white 단간론파 어나더}}}]]의 챕터 별 검정'''}}} || || '''Chap 1''' ||<|3> → || '''Chap 2''' ||<|3> → || '''Chap 3''' || ||<#3066FF> '''{{{#FFFFFF 초고교급 축구선수}}}''' ||<#E93F3F> '''{{{#FFFFFF 초고교급 육상부원}}}''' ||<#000000> '''{{{#FFFFFF ???}}}''' || || [[히가 미츠히로]] || '''하타노 아야메''' || [[우에하라 킨지|???]] || || [[파일:KKjHzko.jpg|width=600%]]|| >'''"너 이외엔 없을 거야...... 하타노 아야메...!"''' 하지만 사실은 '''그녀가 바로 [[토모리 키즈나]]를 살해한 진범'''이었고, 불구가 된 것도 다른 누구도 아닌 '''[[자작극|자기 자신이 직접 입힌 부상]]이었음이 밝혀진다.''' 토모리의 목에 칼을 박아 확실하게 죽게 만들 때부터 하타노는 튀는 피를 막기 위해 하얀 천을 두르고 왔을 정도로 살인을 철저하게 진행했다. 이후 토모리가 가져온 라이터와 도화선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도화선을 벽면 쪽에만 두르고 큰 유리창을 지나도록 만든 뒤 불을 지르고선 불이 났다며 큰 소리를 질러서 메카루, 킨조, 우에하라를 동력실로 불러낸 뒤 같이 화재진압을 거들어서 알리바이를 만들고, 특히 스위치룸이 정면의 출구 외에는 완전한 밀폐공간이라는 점을 이용해 내부의 열로 인해 유리창이 저절로 깨지도록 조작해 범인이 화재 진압을 하는 동안 유리를 깨고 밖으로 나온 것처럼 위장시켰다. 마지막으로 마에다가 조사를 마치고 나올 타이밍을 재서 스위치룸 앞에 아무도 없던 동안 몰래 불탄 손전등을 내려놓고 와이어 트랩까지 설치한 뒤, 마에다 눈 앞에서 마치 걸려 넘어진 것처럼 연기해서 피해자의 이미지까지 덮어써 혐의를 피하는 것이 하타노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중요한 상황마다 너무도 자로 잰 것같은 타이밍에 자신이 관여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진작부터 킨조와 메카루의 용의를 한 몸에 받고 있었으며 타이라가 관여한 부분과 진범이 관여한 부분이 다르다는 게 명확해진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범인으로 고발당했고, 하타노 한 명이 그렇게 극적으로 다치기엔 너무도 많은 우연이 겹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점, 결정적으로 자기 다리인데다 사람의 근육을 잘 아는 초고교급 육상선수이기 때문에 왼쪽 넓적다리 뒤쪽 힘줄이란 절묘한 급소를 자를 수 있었으며 왜 앞으로 걸려서 넘어졌는데 다리 뒤를 다쳤을까?[* 작중에서는 부상을 연출하는 과정이 자세히 묘사되진 않았는데,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와이어가 설치된 위치 '너머'로 발돋움을 한 뒤 미끄러지는 척 하며 '''와이어를 향해 다리를 뒷쪽으로 쭉 밀어 뺀 것이라고 한다.''' 상상만 해도 다리가 절로 아려오는 발상이다.]라는 모순까지 마에다에게 지적당하자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만다. 투표가 끝난 뒤엔 어차피 살인자에게 변명 따윈 필요없단 심정이 들었는지, 지켜보던 이노리가 눈 뜨고 못 봐주겠다고 할 정도로 잠시 악역 연기를 하기도 했지만, 쿠로카와가 "정말 나갈 생각이었으면 자기 다리를 자르진 않았겠지..." 라며 지적하자 결국 변명이 될 지도 모르지만 들어달라며 모든 진상을 고백한다. || [[파일:7Vr07ET.jpg|width=600%]]|| >이대로 토모리가 죽어버리면, 아카네가 살인범이 되버린다는 게 너무 무서웠어...![br]나도, 마음 같아선 이노리를 불러 토모리를 치료하고 싶었다...'''하지만, 이노리를 부르러 간 사이에 토모리의 숨이 끊어져버리면? 내 판단 실수로 인해 아카네는 영락없이 처형당하게 될 판이었어...그럴 순 없었다고!!!''' 하타노는 원래 토모리가 일으킨 사건과는 관계없던 사람이었지만, 2층 복도에서 조깅을 하던 길에 양손과 옷에 피를 묻힌 채 울면서 화장실로 뛰어가던 타이라를 발견하게 되었고, 불안한 생각에 그녀가 뛰쳐나온 동력실에서 빈사상태가 되어있던 토모리를 목격하고 만다. 토모리는 당시 아직 죽지 않았던 만큼 하타노도 맨 처음엔 토모리를 어떻게든 살려볼까 생각했지만 가사상태였던데다 엄청난 출혈량 탓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노리를 부르러 간다거나 응급처치를 하려는 동안에도 죽어버리거나 할 위험성이 커보였고 이대로 가다간 자신의 친구 타이라가 살인범이 되고 만다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토모리를 직접 죽여서라도 타이라의 처형을 막는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한 것. 타이라 아카네가 범인으로 지목되자 반론을 하면서 부정한 것도 그 때문. 하지만 메카루가 '물론 이유가 그것뿐이라면 아무나 할 수 없는 희생이고 인정해줄만한 행동이지만, 그렇다면 왜 알리바이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필사적으로 재판을 질질 끌었나?'라며 지적하자 하타노는 이를 순순히 인정하며 또 다른 진심을 고백한다. 자신은 어쩌면 이 살인은 타이라를 위해서니까 괜찮다고 정당화하면서 동기로 인한 욕망을 감추려 했던 걸지도 모른다고. 그녀가 밝힌 또 다른 동기는 바로 첫 학급재판 때 모노쿠마가 보여줬던 DVD였다. 하타노도 히가처럼 이 참상이 정말 사실인지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고, 또 만에 하나 고통받고 있을지도 모를 동료들이 걱정되었다. 이미 지나간 동기라고 해도 마음에 남긴 상처까지 사라질 순 없었던 것이다. 비록 당시에는 그런 영상은 다 조작일 게 뻔하다며 다른 사람들을 달래긴 했지만 그 날 이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지구상 어느 곳도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땅이 되고 함께 피와 땀을 나누던 동료들은 모두 움직이지도 못하는 불구가 되어있는 장면이 언제나 머릿속을 괴롭혀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게 사실이든 거짓이든, 만약 학교를 나간다 해도 자신의 반 친구들을 배신한 죗값이라도 치르고자 달리기 선수의 생명과도 같은 햄스트링 힘줄을 잘랐던 것이고, 마음 한 구석으로도 도덕적으로 갈등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티 나는 알리바이를 만드는 자충수를 두거나[* 사실 따지고보면, 불을 지른 뒤 같이 끄고 자기 다리를 자르는 일을 일체 벌이지 않았다면 '''게임 본편에서 하타노를 지목할 근거의 거의 대부분이 사라져버린다.''' 거기다 타이라 아카네라는 최유력 용의자까지 있었으니...] 범인으로 지목당할 때도 몇 번 반박하던 것 외엔 침묵으로 일관했던 것이었다. || [[파일:YOyXyQK.jpg|width=600%]]|| 살인을 저지를 때까지만 해도 타이라가 저지른 과실이 고의가 아니라는 건 알 수 없었기 때문에 한편으론 내가 아는 타이라가 이럴 리가 없다며 절망하기도 했었지만, 학급재판을 진행하고 나서야 타이라는 역시 자기가 알던 타이라 아카네 그대로라는 것을 알고 안심했기에 자신의 살인 자체는 추악한 범죄일지언정 타이라를 구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마에다에게 범인으로 고발당할 시점부터 그녀는 이미 그 이상 저항하는 걸 일찌감치 포기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말미에 되도않는 억지를 부렸던 것은 다름이 아니라 타이라 때문이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도 마지막까지 자신의 편에 서서 반박해주던 타이라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타이라가 죽지 않길 바랐던 것 만큼 타이라도 마찬가지로구나. 그런 타이라가 내가 살인범이라는 걸 납득해버리면 결국 날 뭐라고 생각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킨조나 마에다는 못 당하겠다며 하타노는 멋쩍게 웃는다. 이 말을 들은 타이라가 왜 자기 같은 것 때문에 죽게 됐는데 그렇게 웃을 수 있는 거냐며 울자, 바보같은 걸 묻는다며 "나 덕분에 아카네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게 됐는데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겠나." 라고 답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은 끊임없이 달린다는 꿈과 친구와의 인연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사람을 죽였지만 아카네만큼은 살릴 수 있으니 만족한다면서, 꿈보다는 친구를 선택했고 이제 이승과도 작별하게 되겠지만 적어도 후회는 없다는 말을 남기고 모노쿠마의 처형을 받아들인다. 다른 친구들을 향해서는 자기처럼 꿈을 버려가면서 살려고 드는 실수는 하지 말고 '''자신이 믿는 최고의 꿈을 향해 나아가라'''고, 그리고 타이라에게는 '살아있으면 된 거야'란 유언을 남기면서. || [[파일:p34aKxs.png|width=600%]]|| 처형명은 '''초고교급 육상부원 해체운동회.''' 달리는 모노쿠마 모양으로 조각된 두개의 나무판자 사이에 하타노가 결박된 의자가 붙어있었고 그 바닥엔 캐터필러가 장착되어있었다. 무어라 형용 못할 이 물체는 허들넘기용 장애물이 설치된 거대 육상경기 트랙의 시작점에서 급발진을 시작하는데 바로 뒤에선 분쇄기 톱이 잔뜩 설치되고 파괴한 물체를 뒷구멍으로 배출하는 전차가 쫓아온다. 하타노가 묶인 캐터필러는 스프링 장치로 허들을 뛰어넘으며 골라인을 향해 도망가지만, 도착 리본이 사실은 칼날이었기 때문에 하타노를 장치째로 수평으로 두동강내버리고, 피를 쏟으며 멈춰버린 하타노를 향해 분쇄기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화면이 암전된 후 잔혹한 소음만이 들려온다. {{{#Black {{{+1 '''챕터 3'''}}}}}} ---- 하타노의 최후는 여러 사람들에게 크나큰 [[트라우마]]를 안겨주었지만, 특히나 [[타이라 아카네]]에게는 [[이시마루 키요타카|극심한 충격을 주어서]] 그녀가 방에 틀어박히게 만들었다.[* 여기에는 '''죄책감을 느끼면 유서 쓰고 자살이나 하던가. 너 같은 놈은 죽어버리는 편이 낫다 이 말이야.''' 라는 [[킨조 츠루기]]의 폭언도 더해졌다.] 그나마 시간이 지나서 좀 정신을 차린 것 같아 보이는 것도 기계적으로 밥을 끄적이기만 할 뿐 주변 사람들이 어떤 말을 걸어도 고개조차 돌리지 않는데, 오로지 '''하타노'''의 이름이 언급되면 "하타노..."하고 중얼거리는 게 전부라 친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 후 [[모노쿠마]]에 의해 주어진 세 번째 동기영상 '욕망 비디오'에서 타이라에게 주어진 동기를 통해 [[고인드립]]을 당하는데, 그 영상 속에서 '''자길 죽게 만든 타이라를 저주하는 모습으로 나와''' 타이라를 완전한 [[정신붕괴]]로 몰아넣고 자살기도까지 하게 만든다. 하지만 [[쿠로카와 미카코]]가 타이라를 진정시키며 하타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줌으로써 타이라를 간신히 가라앉힐 수 있었다. {{{#Black {{{+1 '''챕터 0'''}}}}}} ---- 최근 데모가 너무 심해졌다며 운동장 사용도 금지돼서 맘껏 달리지 못해 괴롭다면서 타이라와 대화하고 있다. 타이라의 존댓말과 아야메님이라는 호칭을 부담스러워하지만 타이라가 죄송하다고 하자 오히려 허둥대며 편한 대로 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Black {{{+1 '''챕터 6'''}}}}}} ---- 기억을 잃기 전 학급생활에서도 타이라와 친밀하게 지내면서 그녀의 변화를 이끌어내었다. 타이라가 하타노를 비롯한 친구들과 쌓은 우정 때문에 [[우츠로]]의 명령에 대해서도 고민을 할 정도였다. 키사라기의 주도로 트럭을 타고 이동할 때는 아비규환이 된 주변의 시체들을 굳이 언급했다가 트럭 위의 분위기를 기겁하게 만들며 오랜만에 특유의 둔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키사라기 연구소가 습격당할때는 잡히는 과정이 나오지 않았다. 챕터 1, 2에 죽은 마키와 히가, 토모리와 챕터 3의 피해자/가해자 그룹인 야마구치, 이노리, 우에하라는 그룹으로 있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나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존재감을 드러낸 반면 하타노는 직접적인 등장이 없었다. 하지만 직접적인 등장이 없었을 뿐, 하타노는 결말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타이라가 처음 연구소를 장악할 때 제압한 이들을 보고하면서 "아야메님...도요."라고 유독 각별하게 부른다. 그리고 최후의 학급재판에서 타이라가 우츠로의 명령을 거슬러 모노쿠마에게 공격당할 뻔한 메카루를 구하고 죽어갈 때 "아카네는 이런 애가 아니라고 말하는 아야메짱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고백한다. 결국 '''살인 학급 생활 이전의 몇달간, 그리고 단 며칠 뿐이었던 살인 학급 생활에서 각별하게 지내왔던 타이라와 하타노의 우정이 우츠로의 천운마저 간접적으로 거스르며 결말에 큰 영향을 끼친 셈이다.''' 마음의 친구가 된 캐릭터들이 엔딩 분기점에서 마에다에게 따끔하게 한마디씩 하는데, 하타노는 이런 식으로 다시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면서 네가 한 짓은 용서 받을 순 없지만 자신도 토모리를 죽였고, 저승에서 죗값을 치르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넌 아직 살아있고 너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아카네도 아직 살아있다고 말하곤 이 이상 너에게 이래라 저래라 참견할 순 없지만 나처럼 후회는 남기지 않도록 하라고 충고해준다. {{{#Black {{{+1 '''챕터 EX'''}}}}}} ----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키사라기를 구출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계단이 붕괴되어 지나갈 수 없자 초고교급 육상부원의 이름에 걸맞는 엄청난 속도로 달려 그 큰 구멍을 뛰어넘는다. 게다가 평지도 아니고 아래로 뻗은 계단이라 자칫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는데 다친 기색도 전혀 없었다. 이래저래 엄청난 신체 능력. 이후에는 총상을 입은 타이라를 부축해주는 것 외에는 큰 비중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